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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니효에요. 지니효와 남편 JJo는 코로나 때문에 신혼생활을 거의 집 안에서만 보내고 있다가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 토요일이라서 마스크 단단히 쓰고 외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집에서 10분 정도 거리인 한남동에 새로 생긴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에 볼거리, 먹거리가 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가 18명이어서 많이 줄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아직 긴장을 늦추면 안되기에 마스크도 쓰고, 직접 운전을 해서 가기로 했답니다. 

 

나인원 한남에 도착하니, 날씨가 좋아서인지 사람이 무척 많더라고요. 

 

 

나인원 한남 상가에 들어가기 위한 주차 행렬이 길게 서 있었는데,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니 직원분들이 발렛파킹을 해주었어요.

 

기본요금은 2시간에 5,000원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10분당 1,500원을 받습니다.

고메 494 '마켓'에서 5만 원이상 구입하면 2시간은 무료 주차라고 하네요. 

고메 494 '식당가'에서 쓰신 것은 카운트가 안된다고 해요.

 

 

나인원 한남 상가에는 갤러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고메 494가 입점해 있는데요. 고메 404는 식품관과 여러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메 494 한남은 지하 1층 어트랙션 존에 미국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인 ‘블루보틀’, 청담동 브런치 전문 카페로 유명한 ‘앤더슨씨’가 있었어요.

 

또,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스시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노아야’, 프렌치 감성의 중식당 ‘피에세’, 최고급 한우 코스 전문점 ‘수린’, 이탈리안 다이닝 ‘코르소 바이 팀파스토’,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한국 가정식 브랜드 ‘일상담미’ 등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식품관에서 밥을 먹었는데요. 식품관 고메이494의 캐주얼 다이닝에서는 땀땀, 현선이네,  카이센동,  오복수산,  삐삣버거, 돈이찌, 밀본이 있었어요.

 

저희는 오복수산에서 특선 카이센동, 연어 아보카도 덮밥을 먹었어요. 카이센동은 26,000원이고, 우니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 돈이치라는 곳이 새로 생겼는지 원래 33,000원 하던 한우스테키동을 28,000원에 팔고 있어 먹어 봤는데, 고기가 양이 많고 달짝지근한 소스가 인상적이었는데, 그렇게 맛있단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오복수산 특선 카이센동
오복수산 명란 연어 아보카도 덮밥

 

한우 스테키동

식사를 마치고, 아우어 베이커리에서 빵과 블루보틀에서 라떼를 마셨는데, 역시....아우어 베이커리 시그니처인 더티 초코는 초코와 함께 크로상이 입에서 녹았고, 블루보틀의 아이스크림 라떼는 정말 고소하고 아이스크림이 부드러웠어요.

한번쯤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또, 고메 494에는 현대 미술 갤러리 ‘가나아트’ 도 있었는데, 기념사진도 찍어봤답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발렛파킹이라서 편리한 나인원 한남 고메 494를 자주 이용할 생각이에요. 음식도 맛있고, 뭔가 핫플 느낌이라서 기분전환도 되었어요.

 

또 만나요 지니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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