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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니효에요. 

 

토요일 오늘 하루 내내 비가 왔네요. 비가 하룻내내 와서 지니효와 남편 JJo도 집에 콕 붙어서 낮잠도 자고 TV도 보고 빈둥빈둥거렸답니다. 종일 빈둥빈둥 거리다가 방바닥에 착 달라붙을 것만 같아서 밖으로 나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지니효와 남편JJo는 뭘 먹을지 고민조차하지 않고 바로 곱! 창! 을 외쳤답니다. 삼겹살과 치킨은 집에서 먹어도  맛있는데 곱창은 집에서 먹으면 곱창맛집에서 먹는 그 맛이 나오지 않아 '곱창은 식당에서 먹어야 제 맛'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

 

지니효와 남편JJo 모두 곱창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저희가 꼽는 3대 곱창 집은 1. 압구정동 '압구정 곱창' 2. 삼성동 '삼성 원조 곱창' 3. 의정부 '깡통 곱창' 이에요.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압구정동 '압구정 곱창'에 다녀왔는데요. 

 

압구정 곱창을 소개해 드릴게요.

 

압구정 곱창은 어디에 있고, 주차는 할 수 나요.

 

압구정 곱창은 1호점, 2호점이 있는데요. 지니효는 1호점만 다녀왔기에 1호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압구정 곱창은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에 있어요. 압구정로데오 역 5번  출구에서 골목길로 쭉 들어가야 한답니다. 

찾기가 힘들 수 있으니, 네이버 지도 등을 이용해서 장소를 정확히 알고 가셔야 해요.

 

 

 

차로 가실 때는 네비게이션에 '압구정곱창'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니, 네비게이션을보고 가셔요. 

따로 주차공간은 없고, 바로 옆 사설주차장에 하셔야 합니다. 1시간에 5,000원이에요.

 

웨이팅을 하나요, 따로 예약을 할 수 있나요?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매일 12:00부터 23:00까지 영업해요(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 월요일에는 17:00부터 23:00까지 한다고 하네요.

 

지니효는 평일과 주말에 모두 가봤는데요,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어요. 웨이팅은 아래 사진처럼 기계에 전화번호와 입력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대기순번을 알려주고, 입장가능할 때도 알림을 해줘요.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사이에는 예약을 할 수 있어요. 다음 링크로 들어가면 예약을 할 수 있답니다. 예약 링크 :  https://l.tabling.co.kr/rJpwVVaKB

 

그럼 이제 곱창을 보여주세요.

지니효와 남편 JJo는 모듬 곱창 2인분을 먹었어요. 모두 한우로 곱창, 막창, 대창, 특양이 있고 모듬구이가 있답니다. 

 

 

곱창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들이 나오는데요, 싱싱한 천엽과 계란찜이 정말 맛있었어요. 날씨가 추울 때는 콩나물국을 주더니,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한 도토리 묵사발읇 주네요. 

 

 

 

드디어 모듬곱창이 나왔습니다. 부추, 양파, 파, 호박, 버섯, 감자 등 푸짐한 야채와 곱, 대창, 염통, 양, 막창이 나왔어요. 초벌구이로 익혀서 나온 후 그 자리에서 다시 먹을 수 있도록 잘 익혀준답니다. 

이모님께서 직접 잘라주시고 구워주셔요. 이모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곱은 씹으면 씹을수록  너무 고소했고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대창은 대창안에 가득차 있는 특유의 기름기가 너무 고소했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살찌는 느낌이었는데도 마구 먹었지요.

 

 

염통과 양, 막창도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어요.

 

 

 

지니효와 남편 JJo는 순식간에 모듬구이 2인분을 다 먹어버리고는 볶음밥도 시켰는데요. 볶음밥에는 치즈토핑과 날치알 토핑도 곁들일 수 있는데, 치즈토핑을 추가했어요. 

볶음밥과 넓다란 치즈를 따로 구운 다음, 알맞게 익은 치즈를 볶음밥 위에 얹어 치즈가 볶음밥을 잘 감싸게 해주시더라구요. 

 

볶음밥 간도 정말 잘 되었고, 쫄깃한 치즈를 함께 곁들이니 정말 맛있었어요. 볶음밥도 정말 추천합니다. 

 

 

 

압구정 곱창 추천하나요?

 

강력추천합니다. 지니효와 남편JJo가 꼽는 3대 곱창 맛집 중 하나입니다. 

특히 모듬구이로 곱창, 막창, 대창, 양, 염통을 모두 드셔보는 것을 추천해요. 제각각 특유의 매력적인 맛이랍니다. 

곱창도 맛있고, 양념장도 맛있어요. 게다가 마지막에 먹는 치즈를 곁들인 볶음밥도 정말 최고에요.

 

추천 또 추천합니다. 

 

다음에 다른 맛집도 소개해 드릴게요.

 

또 만나요, 지니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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