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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굴젓 만들기, 맛깔나는 법 비법공개!
어리굴젓은 충남 서산과 태안의 향토음식으로 소금 간을 한 굴에 고춧가루를 섞어 버무린 후 삭혀서 만드는 굴 젓입니다.
일반 젓갈과는 다르게 고춧가루를 사용합니다. 젓갈에서 굴 특유의 향이 나서 어리굴젓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는 편인데, 어리굴젓을 좋아하는 사람은 밥공기를 뚝딱 해치울만큼 어리굴젓은 밥도둑이라고 불리웁니다.
굴은 겨울제철 음식인만큼 겨울철 어리굴젓은 최상품질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TKTYR/btqNQwRstVm/iMSdjhAtvsBvqoxJzUVIDK/img.png)
어리굴젓은 맵다는 의미의 ‘어리하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리굴젓은 어떻게 만들까요?
어리굴젓 재료 준비
생굴 800g, 대파 1개, 3개의 다진마늘, 1/3개의 다진생강, 멸치액젓, 고춧가루, 매실액, 굵은 소금 4스푼, 설탕 1/1스푼
어리굴젓 만들기
① 굴 손질하기
대야에 소금 두스푼을 넣고, 굴은 넣은 다음 굴을 넣고 살살 휘저어 주세요. 그리고는 물로 두 세번 행구어서 채반에 올려두고 물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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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bnINcB/btqNQaumxGA/ArsMOgxjeQmUykhrdcGFb0/img.png)
② 굴(800g 기준) 숙성시키기
채반에서 물기가 빠진 굴을 반찬통에 담은 후에 굵은 소금 두스푼을 섞어 준다음 이틀 정도 실온에서 숙성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③ 굴젓 양념하기
이틀동안 숙성된 굴에서 물기가 나왔습니다. 물기를 빼주어야 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이때 굴을 다시 씻어서는 안됩니다. 이틀간의 숙성이 헛수고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대파의 흰부분을 다져주시고, 다진 마늘, 생강을 준비해 주세요.
고추와 대파도 채썰어 줍니다.
숙성되어 물기를 뺀 굴에 다진마늘, 다진생강, 다진 대파흰부분, 고추와 채썬 대파를 넣어 줍니다.
고추가루 5스푼과 설탕 1/2스푼을 넣어 주세요.
모든 재료를 넣어주셨다면 굴이 터지지 않게 살살 버무려 줍니다.
이때 멸치액젓으로 풍미를 더해주어도 되고, 매실액기스로 잡내를 잡아주시면 더욱 맛있는 얼기굴젓이 완성됩니다.
![](https://blog.kakaocdn.net/dn/wraQW/btqNQ23FeHi/RwGMBxhig3PEHi6hqK1D0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bck0WW/btqNOIEOYGK/SoRkJKkG2leeC5dta7ZuIK/img.png)
완성된 어리굴젓은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드셔도 맛있는데요, 숙성이 되면 될수록 더 깊은 맛을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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