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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무슨 날이지? 2020년 입동에 먹는 음식과 월동맞이 김장
오늘 2020년 11월 7일 토요일은 절기상 입동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입동은 무슨날일까요.
또한 입동에 우리 선조들은 무엇을 하였을까요. 자 알아봅시다.
입동이란
겨울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양력으로는 11월 7일경으로 2020년 입동은 오늘인 11월 7일 토요일입니다.
입동에는 동물들이 거의 대부분 겨울잠을 자기 시작하며 사람들은 배추와 무를 거둬들여김장을 시작합니다.
입동음식
입동에는 첫 추위에 대비하여 건강에 좋은 음식을 미리 챙겨먹었습니다.
입동, 즉 겨울에 들어서서 먹는 겨울 제철 음식으로는 한라봉, 굴, 과메기, 시래기 된장국, 시루떡, 추어탕, 소고기무국, 신선로, 가리비, 꼬막, 유자, 사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입동을 전후로 미꾸라지가 많이 잡혀 우리 선조들은 입동일에 추어탕을 많이 먹었습니다.

입동 맞이 김장
입동 무렵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은 김장입니다. 최근에는 김장철이 늦어지고 있지만, 예로부터 입동을 전후하여 5일 내외에 담근 김장이 맛이 좋다고 했습니다.
김장은 풍부한 영양성분을 갖춘 발효음식이란 의미뿐 아니라, 우리네 품앗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화 자산으로 의미가 큽니다. 이러한 김장 문화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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