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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초기증상 사례 및 예방법에 관한 정리

 

조현병은 마음의 병이 아닙니다. 조현병은 성격이 안좋거나, 의지력이 약하거나 귀신이 들려서 발생하는 병이아닙니다. 

 

조현병이란, 뇌의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뇌에서 생각, 지각,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회로의 기능 이상이 발생환 질환입니다. 뇌의 수많은 신경회로의 상호 작용에서 튜닝이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뇌기능 저하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조현병은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발병 초기에 신속하게 진단받고 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현병의 원인

 

생화학적 원인으로는, 도파민,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인하여 조현병이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대뇌구조와 관련한 원인으로는, 출산 시의 두부손강과 어릴 때의 두부 손상이 정신분열증 발병의 원인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다만, 명확하게 어떤 것이 조현병의 원인이다 라고 꼭 집어 말할 수 없고, 복합적으로 생물학적, 심리학적 원인이 복합될 수 있습니다.

 

 

조현병의 증상

 

  • 환각 : 다른 사람이 보거나, 듣거나, 맛보거나, 만지거나, 맡을 수 없는 감각을 생생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 망상 : 피해망상, 과대망상, 신체적 망상 등이 있으며, 현실과는 다른 생각과 신념을 고집하게 되는 것입니다.

  • 비논리적인 사고 : 일반적인 사고와는 다르게 비논리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 분열증상: 집중력이 저하되고, 집중을 할 수 없으며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거나 본인의 생각정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 무언어증 : 말을 거의 못하거나, 의미를 전달할 수 없는 말을 합니다.

  • 무욕증 : 성욕, 흥미 등의 욕구가 사라집니다.

  • 단조로운 정동 :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인 '정동'이 단조로워집니다. 

 

 

 

 

 

조현병의 초기 증상

 

조현병이 생기기기 직전을 보통 전구기라고 부르는데, 전구기에는 조현병의 증상인 환각과 망상과는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 

감기에 걸리기 전 몸살과 추위를 느끼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현병 전구기에는 환각과 망상이 발현되기 보다는 모호한 증상들이 수개월 수년동안 나타납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조현병 전구기에는 불안감, 분노, 우울감이 증가가 되고, 수면 패턴의 변화가 생기면서 사회적인 기능이 저하됩니다. 특히, 모든 조현병 환자가 조현병을 앓기 전에 수면패턴의 변화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있을 때는 조현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쉽지만, 진단이 늦어진다면 이미 진행된 암은 예후가 나쁜 것과 마찬가지로 조현병도 초기 진단에 따른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증상 발생 후 즉시 치료를 시작하면 소량의 치료제만으로도 증상이 완전히 호전될 수 있으나, 발병 후 치료까지 기간이 길어지면 치료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치료시작이 지연될 수록 고용량 약물 복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여전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조현병 예방법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주 3회 30분 이상의 운동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특히, 불면증은 조현병 재발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기에, 수면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 역시 우울감과 불면, 기억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삼가합니다.

 

 

 

또한 보호자의 강한 비난과 감정 표출은 조현병의 재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조현병 환자들의 보호자들이 노력도 필요합니다.

재발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약물 치료 등을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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